Get real° 2016.03.15 13:33

도쿄자유여행 [오다이바 오에도온센]

날씨도 좋고 햇살도 좋고 오랜만에 기분이 쪼금 좋은 철없는아내.

오늘은 며칠전 다녀온 도쿄여행 1부 입니다.

철없는 아내는 일본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6년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처음 갔었던 오사카를 시작으로 벌써 4번째 일본여행이네요.

교통도 잘 되어있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어딜가든 대접받고 인사받고 깨끗하고 맛있것도 많은 최고의 여행지죠.

이번엔 여러가지 사정상  도쿄로 정하고,
출발전 많이 걱정했어요.

4살짜리 아이와 함께 가기엔 좀 복잡하고 도쿄 관광지를 다 둘러보기엔 조금 어리지않을까 걱정반 기대반 그리고.... 4살남자아이의 온갖 땡깡을 다 받아줄 각오를 안고 출발~

본전생각해서 야무지게 놀기위해  이른아침 비행기, 인천공항 면세점따윈 나랑 상관없는곳이라 생각으로 김포공항으로.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나온 이군!!
짜증한번 내지않고 라운지에서 컵라면 단무지 잘 먹어주시고...고맙다 아들!!
왠지 이번여행 예감이 좋구나~

그렇게 수속을 끝낸후, 아시아나 비지니스탑승.
해외출장이 잦은 이군파파, 그래서 아빠를 매일 볼수는 없었지만 이런 좋은점도 있네요.
항상 기쁨과 슬픔은 함께 하는법!!

요렇게???? [영화 인사이드아웃 사진 ]

비지니스 탓으니까 자면안된다. 아들아!!
만끽하자!!
기내식먹고, 영화보고, 퍼즐하고, 쥬스마시고,  새벽4시반에 일어났지만, 거의 2시간 정도를 뜬눈으로 도착!!
잘했다 장하다 이군!!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 놓고 바로 출발~

오다이바로 갑니다.
오다이바는 도쿄만에 있는 대규모 인공섬으로 1800년대 방어목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하는데 지금 후지TV 스튜디오, 도쿄도심과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레인보우브리지, 도쿄국제박람회센터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 아쿠아시티쇼핑센터 등 다양한 쇼핑몰 등이 있어서 도쿄여행중에 꼭 한번은 들려보는 곳인데요.

저희가족은 온천을 좋아해서 첫번째로!!

자유여행이기에 출발전 공부는 필수죠.
관광할곳을 미리 알아보고 지하철노선을 체크해가면 시간을 훨씬 절약 할수 있어요.

처음 일본갔을때는 몇가지 생활일본어도 외워갔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을 알아들을수 없기에...
바디랭귀지가 있으니!! 그렇다고 영어?를 잘해도 소용없어요.  일본인들이 워낙 모국어에 자부심이 강해서 영어를 잘 못해요~~
그래서 영어잘하는 이군파파보다는 제가 더 의사소통이 잘되더라구요.
그냥 같이 일어조금 영어조금
그리고 손가락랭귀지 많이 !!

#오다이바 오오에도온센 가는 방법
신주쿠에서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신바시 역에서 내려서 역 밖으로 나와 맞은편 유리카모메 타는 곳으로 갑니다. 환승후, 텔레콤센터역  하차후,  바로 보여요.

유리카모메로 환승후, 밖으로보이는 오다이바 입니다. 인공바다라고는 하지만...너무 멋있었어요.

기차타기전, 신주쿠역에서 사먹은 '자쿠자쿠' 겉은 바삭바삭 속은 차가운 커스타드 크림이 이군을 기분좋게 했네요.
온갖표정으로 맛을 만끽중~

텔레콤센터역에서 하차후, 밖으로 나와서 횡단보도 하나 건넌고, 나오는 오오에도 온센 가는길 이정표에요.

3~5분쯤 걸어서 온센 도착.
입구에 개인물품 보관함이 있어요. 유모차나 캐리어도 들어가는 큰보관함도 있어서 두꺼운옷 큰가방은 보관함에 넣어놓고 들어가면 편해요.

유카타로 갈아입고 입장하자마자 홀에서 마술쇼구경.

울이군 취향저격 게임들이 깔렸네요.
볼거리 즐길거리 많았어요.
오랜시간 즐겁게 놀고,
게임비는 막 올라가고, 이제그만..

야외로 족욕하러~

족욕하는 두부자!!  참 보기좋죠^^
철없는아내 참 사진 잘 찍는다 V✌

근데 왜왜 온천에서 락스냄새가 날까요??
계속 아줌마스러운 의심을  안고
물냄새를 맡아보다가 핸드폰을 풍덩ㅠㅠ
그래서 온센의 더이상의 사진이 없네요.

그래도 즐겁게 평온하게 맛있게 놀았던 오오에도 온센이었습니다.

참! 어제가 화이트데이 였죠.
다들 요런거 하나씩은 받고 그런거죠??
이로써...저희부부 2주간의 부부싸움은...
급 마무리짓는걸로~~

                       Thank U❤
Get real° 2016.03.12 09:31

겨울끝자락 낭만여행 지리산 반달곰이 살고있는 문수사

[문수사]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74 문수골
1988년 옛 대웅전 터에 지금의 고금당선원을 건립하고 진입도로를 완성하여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문수전, 삼성각, 고봉선원, 방장굴, 설선당 등을 건립, 석축을 쌓고 3층 법당 대웅전(목탑)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사찰 경내 입구에 오래된 맷돌 아랫부분이 있다. 차로 사찰 경내까지 들어갈 수 있지만 길이 험하다. 지리산 반달곰 있는 곳으로서 사찰 경내에서 곰을 사육하고 있다.

문수사는 사찰자체보다 지리산반달곰이 스님과 함께 서식하고 있어서 더 유명한 절인데요.
지리산에 방생을 목적으로 4마리를 시주받아 왔는데, 그 중, 2마리는 방생하고 2마리는 사나워서 우리안에 있다고 하네요.

겨울의 끝자락 경치가 너무 좋았던 문수사 사진입니다.

저 동그란관을 이용해서 먹이를 주는데요.
개인적으로 시주를하고 사료랑 물을 한바가지씩 퍼서 부어주면 되요.
세번씩은 퍼준거 같은데 아직도 배고픈 반달곰.

아직 4살 이군은
왜 스님집에 곰이 살고있는지 너무너무 궁금해하다가 먹이주는 재미에 푹 빠져서 시간가는줄도 몰랐어요^^

날씨가 따뜻하면 곰들이 나와서 스님이랑 놀기도 한다던데..
철창이 너무 답답해보이네요.

사진전이나 그림에서만 볼수있었던 굴뚝연기.

켜켜이 쌓여져있는 소원기왓장들.

장독대안에는 뭐가 들었을지 궁금하네요

너무 시원하고 깨끗하고 맑았던 약수물도 4살남자아이에겐 또 다른 새로운경험.
캬 물맛좋다.

크지않은 사찰이지만 곳곳에 고스넉한 투박함이 따뜻하게 느껴졌던 문수사.

마지막 겨울모습을 한껏 느끼고왔네요.
이군은 많이 좋았었나봐요
벌써 몇번째 곰있는 스님집 또 가고싶다고..
근데 서울에선 너무 멀다 아들아~~

     
                           Thank U❤
Get real° 2016.03.09 14:30

도산공원 핫플레이스 [멜팅샵]

요즘 심신이 힘들고 복잡한 철없는아내!!
아 입안가득 뭣좀 씹었으면 좋겠다.
기분전환이 필요해~우리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요런 쌈 어떠세요??

오랜만에 친구와 단둘이 편안하고 고급진 데이트를 계획합니다♡

별다른 대화가 없이도 내마음을 읽어준 역시 내친구~~  죠아죠아 Go~

설레는 난폭운전으로 조금 일찍 도착한 철없는 아내!! 실내분위기를 찍어보았어요.

웨이팅하는 의자에요. 

모던하지만 세련된 분위기의 멜팅샵 음식이 기대되는데요~

메뉴를 살펴볼까요?

샐러드, 피자,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이렇게 평범하지만 하나하나 이름과 레시피가 참 특이하네요~

친구추천으로 멜팅샵의 대표메뉴 두가지를 주문 했어요.

바삭한 소프트 쉘크랩이들어간 팝오버와 신선한 치커리샐러드
팝오버는 미국식 공갈빵이에요.
빵을 찢어서 튀긴 크랩을 얹고 와사비소스와 치커리샐러드를 함께 싸먹는 거에요.
맛이 궁금하시죠??
처음먹어보는맛!! 상상할수도 없는맛!!
이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이렇게 맛있는걸 먹기위해!!!
와사비소스와 토마토피클은 레시피를 알고싶을정도네요.
울이군도 무척 좋아할듯!!
쌈싸먹고 토마토피클을 한개 먹으면
오~ 황홀하다. 느끼하지않아요~


카프레제파스타 (바질페스토,리코타치즈,건토마토소스)
요것도 처음 먹어보는 맛!!
바질페스토와 치즈의고소함에 건토마토의 쫄깃 상큼함.
바질페스토 치즈 건토마토 다 좋아하는 재료들이라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메뉴를 보면 멜팅샵은 여성취향의 레스토랑 이라고 생각되고,
저 또한 먹는동안은 신기하고 맛있어서 다른생각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다양한음식의 맛과 또 분위기를 추구하는 남성분들도 데이트코스로 괜찮을꺼같네요.

                         Thank U❤